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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비행 시차피로, 선글라스가 막는다

밤낮의 시간대를 넘어가는 장거리 비행기 여행에서는 오는 시차피로(jet lag)는 선글라스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으로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수면센터 원장 크리스 이드지코우스키 박사는 밤새 비행기를 타야하는 승객은 탑승 후반부부터 선글라스를 착용하기 시작해 비행기에서 내린 후에도 첫 몇 시간은 계속 착용해야 시차피로를 막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BBC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이드지코우스키 박사는 서쪽으로 여행할 경우 선글라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1시간의 시차를 회복하는 데 하루씩 걸리며 동쪽으로 갈 때는 시계가 거꾸로 가기 때문에 시차 맞추기가 더 어렵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런던에서 뉴욕까지의 시차 5시간을 회복하는 데는 5일이 걸리며 동쪽으로 같은 거리를 가는 경우는 시차회복에 필요한 시간이 50% 더 길어진다고 말했다.

이드지코우스키 박사는 비행기 승객들을 위해 시차피로 회복에 걸리는 시간과 언제 선글라스를 써야 하는지를 계산해 주는 시차피로 계산기를 개발했다고 밝히고 우리 몸의 생물시계는 새벽시간에 활발해지기 때문에 이 때가 밝은 빛 노출을 조작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드지코우스키 박사는 브리티시 에어웨이스(BA)를 이용하는 승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시계를 도착지의 시간으로 바꿔놓는 전통적인 방법은 “새로운” 저녁시간에 식사를 하고 “새로운” 밤 시간에 잠을 자지 않는 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드지코우스키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시차 극복은 “마음”에 달려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이번 조사분석에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인간의 뇌와 신체는 빛에 민감하며 24시간 활동하게 되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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