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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수축 유도제, 심근경색 위험"

전북대병원 법의학교실 이호 교수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연구팀은 분만 후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ergot(맥각) 유도체'가 고령 산모에게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이 교수팀 등이 분만후 ergot 유도체를 투여받고 사망한 40대 여성의 부검 결과를 분석해 SCIE 저널인 ‘Yonsei medical journal'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발표됐다.

이 교수팀은 "인공수정으로 임신한 초산부인 이 여성은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ergot 유도체를 투여받은 뒤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며 "유전질환이나 심장병력.당뇨.고지혈증.고혈압 등 위험요소가 없는 점으로 볼 때 ergot 유도체가 심근경색의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rgot 유도체는 혈관 등의 수축 작용이 있어 편두통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약제로 산부인과에서는 주로 분만 후 자궁수축 촉진제로 이용되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산모도 급증하고 있지만 각종 임신 검사에 심장질환 관련 검사는 포함돼 있지 않다"며 "고령 산모는 임신 전.후로 심혈관질환에 대한 사전검사를 하고 자궁 수축제 등 약물 투여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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