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 영상의학과
X-선 발생장치(기계)를 이용하여 X-선을 인체에 투과시켜 그 결과를 디지털로 영상화한다. X-선을 이용한 가장 기초적인 촬영검사이며 진단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를 시행하는 장치이다.
인체의 횡단면을 컴퓨터가 수학적 연산 방식을 이용하여 영상을 재구성시, 인체 조직을 상세하고도 명료하게 나타낼 뿐만 아니라 정상조직과 병변조직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즉, CT는 회전하는 X선관과 검출기를 이용해 인체내부를 단면으로 잘라내어 영상화하는 장치입니다.
CT검사도 다른 방사선검사와 마찬가지로 X-선을 이용하므로 임신 중이거나 임신가능성이 있는 산모는 검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내부장기나 종양 등의 검사시에 조영제라는 약을 혈관에 투여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줄이기 위하여 검사 6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금합니다.
(검사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확인해 봅니다.)
만 5세 이하의 환자는 검사 8시간 전부터 잠을 안자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보호자분이 동반하여 주어야 하며, 때에 따라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안되기 때문에 잠재우는 물약을 먹인 후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검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전처치 시간을 포함하여 대략의 소요시간은 약 30~40분 입니다.
MRI 는 자장을 발생하는 커다란 자석통속에 인체를 들어가게 한 후 고주파를 발생시켜 신체 부위에 있는 수소 원자핵을 공명시켜 그 원자핵의 분포와 원자핵을 함유하는 각종 조직들의 고유한 물리, 화학적 특성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영상화 하는 것입니다. 인체의 80%를 차지하는 수분의 주요 성분인 수소 원자핵을 자기공명 영상화하여 환부의 정확한 진단과 진행상태를 밝혀주는 장비입니다.
컴퓨터단층촬영(CT)과 비슷하지만 X선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장을 이용하여 고주파를 인체에 보내서 영상을 만들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