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 병원에서 사용하는 내시경은 검사 후 내시경 세척과 소독을 거쳐 다음환자에게 검사를 합니다.
이는 검사한 병자의 세균이 타인의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 에이즈, 간염, 기타 여러 병원체들을 옮길 수 있습니다.
우선, 내시경 검사를 잘하는 것도 1차 조건이지만,내시경소독 또한 그에 못지 않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속쓰림, 식후 상복부 불쾌감, 흉부통증, 소화불량, 식도에 이물감,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와 이전에 궤양을 치료받았던 경우의 재검사, 위절제 수술을 시행받은 경우의 주기적인 점검 등에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위암은 증상없이 발견되는 예가 흔하므로 40세 이상에서는 증상에 상관없이 1년에 1회 이상의 내시경 검사가 조기 위암을 발견하는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 상복부 불쾌감 혹은 통증, 신트림, 공복시 복통, 속쓰림이 있을 때
- 체중감소, 현기증, 간헐적인 흑색변 등이 있을 때
- 피를 토하거나 위장관 출혈시 지혈작용
- 상복부 병변부위의 조직검사
- 위십이지장 궤양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라는 세균의 검사
- 위염이나 십이지장궤양 등 상복부 질환 진단받은 경우 정기적으로 검사
- 위암의 호발연령인 40세이후에는 1년에 한 번씩 검사
- 식도확장술이나 식도내 삽관할 경우
- 용종의 제거, 이물제거 등 세밀한 시술인 경우
- 검사도중 내용물의 역류를 막고, 병변관찰을 용이하기 위해서는 최소 6-8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합니다.
- 고혈압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후 혈압약을 검사당일 소량의 물로 드세요 (기타 녹내장, 심장질환, 전립선 등의 질환이 있거나 임신부는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내시경 검사 10-20분전에 내시경 검사가 용이하도록 가스제거제(약 10cc)를 삼키고, 이어 경구마취약을 약 10분간 입에 문 다음 삼키거나 밷습니다.
- 내시경이 처음 목을 지나 식도로 진입될 때 긴장하여 힘을 주게 되면 오히려 검사가 어렵고 목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가능한 한 긴장을 풀고 몸의 힘을 빼십시오.
- 내시경검사 시간은 3-5분 정도이나, 조직검사나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10-2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 헬리코박터 균 검사가 필요할 경우, 위에서 조직을 2-3군데 떼어내 검사를 시행하며,병변이 관찰될 경우, 내시경을 시술하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조직검사 및 특수염색검사
등을 시행하며, 조직검사 결과는 일주일 내에 확인 가능하며, 이때 추가검사비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목의 마취가 풀리는 데에는 약 1시간이 걸립니다. 그때까지 음식을 드셔서는 안됩니다.
- 검사후 복부팽만감과 불편감, 목이 불편한 감을 느낄 수 있으나 1-2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소실됩니다.
- 검사 후 드물게 인후통증, 심한 복통, 토혈, 하혈, 흑색변등이 관찰될 경우 즉시 담당의사나 책임간호사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 위내시경의 소견은 검사후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만약 조직 검사를 한 경우 결과는 약 일주일 후에 나옵니다.
대장내시경
대장 용종, 장결핵, 대장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대장 게실, 그 외의 장염 등을 진단할 수 있고 더불어 이상 병변이 있을 때 조직 검사가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 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대장 질환은 단순 외래 검사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가능한 질환을 감별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 대장 내시경을 하고 있습니다.
- 장관으로부터의 출혈
- 원인 불명의 만성설사
-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및 추적
- 대장 게실이나 악성질환의 감별
- 복부(하복부)통증
- 배변 습관의 갑작스런 변화
- 조기대장암 발견
- 가족에 대장암의 병력이 있는 경우
대장 대시경은 모든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요구와 의사의 판단이 잘 조율되어야 하고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대장 내시경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전격성 대장염, 중증 급성 계실염
- 장천공 의증, 복막염
- 장폐색
- 항문의 급성 염증성 변화
- 혈역학적 불안정
- 최근 3주 이내의 심근 경색
- 항 응고제나 항 혈소판 제재 사용중인 환자
- 장 청소를 하기 위해 처방 해준 약을 드셔야 합니다.
- 검사 직전까지 물은 충분히 드셔도 되나 검사 3일 전부터는 수박, 참외, 포도와 같은 씨가 있는 과일과 현미밥, 김, 미역 등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됩니다.
- 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꼭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