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약물로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혹 수술을 합니다. 그러나 수술법이 많이 복잡하고 후유증 또한 크게 남아 약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1 약물치료
- 보통 항염증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면역억제제와 항생제, 기타 여러가지 약물을 선택적으로 처방하기도 합니다.
- 2 약제
- 주사약, 먹는 약, 좌약 및 관장약 등의 여러 형태로 생산돼 있으므로 염증의 종류와 부위/범위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및 투약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 치료 약제
염증성 장질환 치료 약제 |
약제 |
부작용 |
항염증제 |
설파살라진, 메살라진 |
속쓰림, 두통, 어지러움, 알레르기 반응 등 |
부신피질 호르몬제 |
프레드니손, 하이드로코르티손 |
여드름, 식욕증가, 체중증가, 소화불량, 백내장, 녹내장 등 |
면역억제제 |
아자치오프린, 싸이크로스포린 |
골수기능저하, 신독성 등 |
항생제 |
메트로니다졸, 씨프로플록사신 |
빈혈, 혈소판 감소, 약물발진, 발작, 구역, 구토 등 |
내강변환제 |
단쇄지방산, 글루타민 |
위장장애 등 |
약제 가운데 항염증제제인 '설파살라진'과 '메살라민'은 구역질, 속쓰림, 두통, 어지러움, 빈혈 및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는 이들 약물로 인해 간염, 췌장염, 폐렴 등이 유발됐다는 보고도 나온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약물 치료 시에는 전문 의료진의 처방과 지시한 용법, 용량 등을 꼭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