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센터> 심혈관센터
영 유아에서는 부정맥의 증상은 매우 비 특이적이어서 초기에는 의심을 못하다가, 상당 시간 지난 후 심부전에 도달한 후에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영 유아에게서 갑자기 평상시와 다른 이상을 보일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빈맥 중의 증상이 비 특이적인 것이 많기 때문에 환자가 증상을 호소할 때의 심전도가 정상인 경우도 많습니다. 특징적인 병력이 있을 경우에도 진단은 반드시 부정맥 동반 중의 심전도를 기록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운동부하검사, 장시간 심전도 기록 등으로 진단할 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심장에 관을 삽입하여 부정맥을 유발시켜 진단을 하기도 합니다.
맥이 발생하면 즉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빈맥을 종식시켜야 합니다. 이미 빈맥을 진단받았던 환자에게서 빈맥이 재발한 경우이면 교육을 받은 대로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빈맥이 금방 종식되지 않으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영 유아에게는 빈맥이 약물에 의해 종식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제술을 1차적으로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학동기 이전의 소아에게 절제술은 빈맥의 발생 양상에 따라 신중하게 고려한 후 시행되기도 합니다.
심장이 전신에 혈액을 보내 주기 위해 일생 동안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데 이 수축과 이완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반복되며 이 주기는 일정한 규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맥박이 규칙적으로 뛰고 있는 것은 손목이나 목의 맥박을 짚어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심장 자체의 조절 능력에 의해 유지되는데, 이것이 깨어지는 상황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장이 전신에 혈액을 보내 주기 위해 일생 동안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데 이 수축과 이완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반복되며 이 주기는 일정한 규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맥박이 규칙적으로 뛰고 있는 것은 손목이나 목의 맥박을 짚어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심장 자체의 조절 능력에 의해 유지되는데, 이것이 깨어지는 상황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흥분이나 긴장을 하면 맥박이 빨라지고 안정 상태로 돌아오면 맥박은 다시 정상이 됩니다. 안정 상태에서의 정상 맥박수는 60회에서 100회까지로 규정되어 있지만 젊은이와 평소 운동량이 많은 성인은 50회 정도의 맥박도 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나 심리 상태가 흥분이나 긴장 상태에 접어들지도 않았는데 비정상적으로 맥박이 빨리 뛰는 경우나, 안정 상태라 하더라도 심하게 분당 맥박수가 낮은 경우 등이 부정맥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또 다른 예로 규칙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맥박 사이에 비정상적인 맥박이 일시적으로 끼여 드는 경우 또한 부정맥의 일종입니다.
부정맥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법은 심전도 검사입니다. 이 심전도에서 신호의 반복 속도가 과도하게 느리거나 상황에 맞지 않게 빠른 경우, 규칙성이 없어진 경우, 규칙적인 신호 사이에 불규칙적인 신호가 끼여 있는 경우, 그리고 신호의 규칙성이나 반복 속도는 정상적이지만 신호의 모양이 이상한 경우 등이 보이면 부정맥이라는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런 심전도 검사는 안정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병원에서 심전도를 찍는 순간에 부정맥이 발생하여 심전도에 기록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그러므로 환자의 몸에 휴대용 심전도를 부착시키고 24시간 동안, 또는 5~7일 동안 지속적으로 또는 간헐적으로(느껴지는 증상이 있는 경우) 심전도를 기록하는 검사(Holter 모니터링)가 있는데, 이 검사법은 부정맥 진단에는 매우 중요합니다.
부정맥의 치료는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맥박이 심하게 빨라지는 부정맥은 우선적으로 약물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약물은 전기 신호의 발생이나 전달을 억제하는 약제로 많은 경우에 장기적인 복용, 심하게는 일생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결국 완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질환의 억제를 목표로 하는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박이 심하게 느린 부정맥은 인공 심장박동기를 삽입합니다. 인공 심장박동기는 정상적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 안의 발전기를 대신하여 전기 신호를 발생시켜 주어 심장 박동의 규칙성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